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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추달산(秋達山)과 낙조 추달산(秋達山)이 어디에 있을까요? 인네넷에서 '추달산'을 검색하시면 의문이 풀립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목포에 있습니다. 저는 가을의 유달산을 추달산으로 부릅니다. 가을로 변신한 유달산의 모습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렇게 불렀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의 일입니다. 어제 유달산의 산행은 어민동산에서 3등바위, 2등바위, 1등바위 순으로 오르고, 내려올 때는 그 역순이었습니다. 이번 블로그는 유달산과 낙조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목포대교 구조물과의 조화, 조망을 가리는 나무 등으로 인하여 만족할 만한 그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름달이 뜨는 날 다시 유달산에 오를 예정입니다. 단풍에 물든 유달산의 풍광을 링크하겠습니다. 뜻깊은 주일 되세요! 요즘 행사가 많습니다. 오늘도 시제와 결혼식이 둘 있습니다.. 더보기
유달산이 어두워질 때까지 (1) 수도권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여기저기서 피해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반면에 이곳 남쪽은 비가 내리지 않아 저수지가 바짝 말랐습니다. 많이 내려도 근심, 내리지 않아도 걱정입니다. 큰 피해 없이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 방문자 수가 19만을 돌파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달산은 참 아름다운 산입니다. 계절에 따라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최근 유달산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았습니다. 유달산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석양과 바다와 하늘이 어울려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기암괴석의 유달산이 아니라 바다 속에 잠긴 평온한 섬처럼 느껴집니다. '유달산이 어두워질 때까지 '를 100컷으로 도전합니다. 불과 1시간 반 동안의 변화를 100.. 더보기
목포에 요트가 있다 서양화가이신 박성현 교수께서 또 목포에 내려오셨습니다. 이번에는 사모님과 아드님을 대동하고 오셨습니다. 전자디지털 음악을 전공한 영익 군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외 레지던스 파견작가로 선정되어 러시아의 사할린에서 체류할 때 박 교수께서 아드님을 저에게 보내 인생 공부를 맡긴 인연이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이국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견문을 넓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박 교수님의 초청으로 요트를 탔습니다. 목포시에서 운영하는 요트입니다. 삼학도에 있는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목포 앞바다와 고하도 앞을 왕복하는 코스입니다. 초청되신 분들이 또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세상은 좁습니다. 제 모교의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셨던 목포대 박철수 교수 부부였습니다. 두 .. 더보기
목포, 석양에 물들다! 오늘 오전, 블로그 방문자가 14만을 돌파합니다. 여러분이 한번 한번 방문해 주신 기록이 누적되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목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배경으로 석양을 담은 사진을 올립니다. 42층의 에머랄드 퀸 아파트입니다. 어제와 그제 연이틀 석양을 담았는데, 역시 첫날이 좋습니다. 이런 배경으로 일몰이 진행되는 건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영감이 저에게 준 선물입니다. 지상 130m의 42층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전망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사람들이 저 아파트에서 살까요? 언제 저기서 일출과 일몰을 담을 수 있을까요? 그거 하나만 부럽습니다. 그런 날이 오겠지요! 확신합니다! 목포가 석양에 물드는 아름다운 풍광! 에머랄드 퀸이 잠들어가는 석양을 함께 공유합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 더보기
나불도 설경 어제(27일) ‘유달산 설경’을 올리면서 하루 방문자 수가 1,500분 이상이 될 거라는 예견을 했습니다. 예감이 적중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예상을 초월했습니다. 어제 하루 1,734분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눈(雪)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을 줍니다. 어떤 사물과 어울려 그 사물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 줍니다. 유달산의 설경은 어둠이 올까 봐, 아내가 지루해할까 봐 서둘러 촬영했습니다. 또 다음에 더 많은 눈이 내리면 다시 찍겠다는 계산이 있어 욕심을 부릴 수 없었습니다. 오늘 사진은 작정하고 찍었습니다. 제 사진의 장점이 있다면 구도가 좋다는 점이죠. 제가 연출한 연극을 보고서 ‘그림이 좋다는 말’을 합니다. 각 장면의 상황에 맞는 배우들의 움직임은 물론, 무대장치와의 조합과 배치에 신경을 씁니다. 미.. 더보기
유달산 설경 2 유달산은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산입니다. 유달산 설경 17컷 더 올립니다. 눈이 더 많이 왔을 때 보완하겠습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더보기
목포 설경 목포에 눈이 제대로 내렸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완전무장을 하고 흡연장에서 담배 한 대를 피웠습니다. 이 새벽 유달산까지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달산의 설경은 언제든지 다시 담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소복이 쌓인 눈을 윈도우 앞과 뒤만 제거했습니다. 광주에서 눈이 많이 내리던 날 무등산 갔던 기억이 납니다. 목포도 무등산 이상의 설경이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자전거터미널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수변공원과 강둑, 강변에서 몇 컷을 담고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너무 천천히 가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화광장을 거쳐 갓바위 주차장으로 갑니다. 어디가 주차장인지, 어디가 차도인지 구별이 어렵습니다. 윈도우 브러쉬는 쉬지 않고 돌아갑니다. 장소.. 더보기
첫눈, 유달산, 갓바위 유달산에서 출발하여 갓바위로 다시 왔습니다. 오는 도중 2% 충전되어 몇 컷 더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맑은 하늘입니다. 멋진 휴일 보내시고 일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무등산 설경과 어제 촬영했던 동백꽃 올리겠습니다. 별도의 카톡은 보내지 않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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