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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은 흐른다

나상만의 특별한 사진 2 사진 4컷 올립니다. 항상 뜻깊은 시간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나상만의 특별한 새벽 8월의 마지막 토요일입니다. 저의 새벽을 공유합니다. 멋진 가을 시작하세요. 사진들은 아침, 오후, 저녁에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주룡나루의 새벽 아침에 올린 '나불도의 새벽'과 비교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촬영은 어제(2021년 8월 26일) 새벽 주룡나루와 소댕이나루를 이동하면서 담았습니다. 시간 나실 때 한 컷 한 컷 음미하세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뜻깊은 시간 되세요. 더보기
나불도의 새벽 새벽 2시 나불도로 향했습니다. 예감이랄까... 영산강을 바라보면서 목포, 무안의 여명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곧 올릴 주룡나루의 새벽과 비교해 보시면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영산강의 매력을 느끼실 것입니다. 덤으로 오늘 아침 주룡나루의 풍광도 한 컷 올립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무제 작품에 대한 (배경) 설명 없이 사진만 올립니다. 작품의 느낌은 보시는 분의 영역이니까요. 문득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그 첫 시도를 해봅니다. 단 한나절이라도 여러분의 느낌대로 그냥 보시면 됩니다. 메스컴과 SNS에서, 인간의 사고를 너무 제한합니다. 어쩌면 강요와 협박인지도 모릅니다. 그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여러분 스스로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여러분의 세계. * 정 궁금하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이 많으시면 밤늦게라도 몇 자 올리겠습니다. 더보기
비 내리는 영산강 오늘 영산강 주룡나루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적벽정에 앉아 바삐 흘러가는 구름을 봅니다. 물결이 하류에서 상류로 흐릅니다. 그 옛날 강과 바다가 하나였을 때 이 바람을 타고 이 물결을 따라 몽탄으로 사포나루로 영산포로 조기를 싣고 민어를 싣고 홍어를 싣고 그렇게 바람에 맡기어 살아갔던 사람들... 세월이 지나 세월이 흘러 무심한 구름만 거치른 물결만 바삐 흐르는구려. 뭐가 바쁘다고... 더보기
능소화와 영산강 능소화는 임을 그리는 꽃이라고... 주룡나루에 능소화가 예쁘게 피었다. 낭떠러지와 길 사이에 피어, 각도 잡기가 참 어렵다. 오늘 비 내리는 아침 마침내 카메라에 잡았다. 휴대폰으로 이렇게 잡을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 이 행운을 함께 나누고 싶다. 능력을 주신 선조님들께 아름다윰을 창조하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능소화와 함께 시원한 아침을 맞이한다. 주룡은 참 이름다운 곳이다. 더보기
나불도의 일출 나불도(羅佛島)는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섬 아닌 섬이다. 주룡나루 다음으로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요즘은 하루에도 두 번, 일 주일에 열 번은 간다. 나불도는 우리 집 '전망 좋은 집'에서 바로 보인다. 자동차로 7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다. 나불도에는 1970년대까지 면적 3.5㎢에 53가구 300여 명의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다 영산강 하구언 개발사업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어 모두 이 섬을 떠나게 되었다. 왜일까? 낙지와 망둥어, 온갖 생선들의 씨가 말랐기 때문이다. 나불도는 영산강 하구의 가장 큰 섬이었다. 고려 충렬왕이 후궁에게 선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그 당시 왕들은 후궁에게 섬을 선물하면 왕실이 번창한다 믿어, 충렬왕이 월출산과 유달산 사이에 있는 나불도와 닭섬, 문도를 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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