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후 2시에
목포문화도시센터에서
2026년
제1회 문화도시위원회 회의가 얄렸다.
목포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매년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장려해 왔다.
그런데
시의 재정 자립도가 좋지 않아
지난해에
국비와 도비를 일부 반납하고
사업을 축소 지원하게 되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추진 예정사업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상황이다.
회의는
주로 이 문제에 대하여
뜨거운 질의와 토론이 있었다.
문화도시를
지표로 선정하고 평가하는 일이 정당한가?
목포시가
진정 문화도시인가?
국비와 도비
지원이 중단되는 내년부터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난해의
블로그를 보니
그때는 나라 걱정,
지금은 지자체 걱정이다.
5시에
유달미술관이 기획한
세화전의 개막식이 있었다.
세화(歲畫)는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안녕과 길상(吉祥)을 기원하며
그렸던 그림을 말한다.
문화도시위원회 회의의
답답함과 우울함을
세화전이 잠시나마 달래주었다.
세화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수가 늘었다.
올해부터는
시의 지원금도 조금 받았다고 하였다.
더욱
희망적인 것은
시장 예비후보가 4분이나 찾아와
작가들을 축하하며
예술분야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지자체
수장의 문화적 마인드가
그 도시의 문화적 위상을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
목포는
지금부터
붉은 말의 기운을 받고
진정한 문화도시로 달려야 한다.
















파미르 고원을
넘나들었던 고선지 장군의 준마가 보이지 않았다.
일본에
말을 전파하였던
백제의 아직기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술은
항상 아쉬움을 남긴다.
작가들의
건투를 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4년째 세화전을 개최하고 있는
김명환 관장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화가들은
밤을 지새우며 붓질을 하는데
나는
너무 쉽게 셔터를 누르고 있지 않는가...
나쁜 허물은 다 벗어 버리고
나쁜 허물은 다 벗어 버리고
지난 주 금요일(17) 강금복 작가의 초대로유달미술관 을사년 세화전의 오픈식에 다녀왔다. 세화(歲畵)는신년 초에 새해를 축하하며덕담처럼 주고받았던 그림을 말한다. 세화는나쁜 액운을 막아
nsangman.tistory.com
(유달미술관 을사년 세화전)

붉은 말과 함께
비상하는 병오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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