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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의 현장

새 책 - 세바스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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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어느사이
슈퍼문 보름달도
몸집이 작아지고 있다.

가을도
달도
모두가 겨울을 향해 달리고 있다.

독서의 계절이 왔다.

 

이름 없는 영웅, 토끼풀처럼
나상훈

성자동 냇가 풀밭 속,
땅을 더듬으며 기어서 뻗어가는
가느다란 생명 하나,
큰 잡초들 사이, 작은 토끼풀

눈에 띄지 않는 몸집으로
조용히, 그러나 또렷이
세 장의 잎을 단정하게 달고
자리를 넓혀가는 성실함

오월 햇살 따스하던 날,
작디작은 나비 모양 꽃을 틔워
순결의 하얀 꽃들을 구슬처럼 둥글게 두르고
은은한 향기로 벌과 나비를 불러들인다

화려함 대신 무더기 꽃향기로
아낌없이 꿀을 내어주며
가장 낮고 그늘진 자리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알려지지 않은 헌신

우리의 삶도 그와 같으니
뛰어나지 않아도, 빛나지 않아도
공동체의 든든한 중심이 되어
묵묵히 세상을 떠받치는,
우리 시대의 이름 없는 키세스 영웅들

 

K- 관광의 최전선에서 뛰던
한  살 터울 동생이
시집에 앞서
리더십에 관한 책을 출간하였다.

『세바스천 리더십』

세상을
바꾸고도
스스로를 경계한
천재들의 통찰과 유산을 리더십으로 풀어냈다.

세바스천은 로마 군인이자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근위대장으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두 번의 고난 끝에 순교한  
초기 기독교의 대표적 성인이다.

화살에 맞은 성자 세바스천은  
예술과 신앙에서 모두 상징적인 인물로 통한다.

저자는
자기 신념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불사한 세바스천을
7명의 리더십 천재들로 일반명사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저자가
동생이기에 서평을 쓰기가 참으로 어렵다.

하루종일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출판사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하게 되었다.

세바스천 리더십

  역사는 늘 탁월한 리더들의 의사결정으로 움직였다.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등에서 35년간 근무하며 공공조직의 경영 현장을 경험한 <역사와 리더십연구소>의 나상훈 소장이,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한 책 『세바스천 리더십』을 펴냈다.
 
   이 책은 당 태종 이세민, 칭기즈칸, 율리우스 카이사르, 한니발 바르카, 오다 노부나가, 아미르 티무르, 삼봉 정도전 등 일곱 명의 위대한 천재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세상을 바꾸었는지를 냉철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이들의 행적을 단순한 영웅담으로 다루지 않는다. 각 인물이 처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조직을 운영하고 인재를 기용하며 위기를 돌파한 실제 리더십 사례를 다룬다. 그 과정을 인간의 본성과 리더의 책임이라는 성찰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경영학적 접근방식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리더십을 권력의 기술이 아닌, 통찰과 성찰의 결과물로 바라보게 한다.
 
   책은 각 인물의 이야기를 △ 삶 전체를 조망한 ‘인물의 개요’, △ 성장 배경과 경험을 다룬 ‘출생과 성장과정’, △ 조직 운영과 인재기용 등 발휘한 항목별 리더십의 덕목을 분석한 ‘리더십’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더십 부문에서는 각 인물이 보여준 리더십의 특징을 현대 경영학의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 독자들이 현장 업무나 조직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리더십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반복된 자기 성찰’과 주어진 상황 속의 ’‘판단을 통해 길러지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위대한 리더들의 통찰과 그들의 유산을 통해 오늘의 리더들이 자신의 판단력과 책임감에 대하여 영감을 얻고 스스로를 점검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한다.
 
  『세바스천 리더십』은 리더를 꿈꾸는 사람은 물론, 조직의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리더십의 지침을 제시한다. 고난을 이겨내며 세상을 바꾼 일곱 리더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좋은 리더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세바스천 리더십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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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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