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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홍소(三紅沼)
조식
흰 구름 맑은 내는 골골이 잠겼는데
가을의 붉은 단풍 봄꽃보다 고와라.
천공(天公)이 나를 위해 뫼빛을 꾸몄으니
산도 붉고 물도 붉고 사람조차 붉어라.

지리산 피아골의 명소
삼홍소의 풍광과 조식 선생의 '삼홍소' 시를 올립니다.
온 산이 붉게 물들어 산홍(山紅)이요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쳐 수홍(水紅)이며
그 품에 안긴 사람이 붉게 물들어 인홍(人紅)이로다.



아직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하지 않았습니다.
바쁜 일정이 끝나면
다시 피아골에 오르렵니다.
오늘 정오에
무안 식영정에서 차회가 있고
오후 2시에는
목포 유달예술타운에서
시극 <옥단이> 공연이 시작됩니다.
그러한 연유로
이 블로그는
전송이 늦을 수도 있습니다.
멋진 휴일
응원합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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