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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쌍계사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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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계곡

하동에 있는
쌍계사 계곡을 다녀왔다.

펜션
'시인의 정원'에서
대학 동기들과 후배들이 뭉쳤다.

주인인
경배 부부를 포함하여
모두 12명이 지리산의 정기를 받으며
1박 2일을 보냈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
시인의 정원

 

 

서울에서
연기자 기복, 종준, 지연과 기애가
충직, 희태 교수와 함께 내려왔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대영 부부가
제주 흑돼지와 고급 양주를 공수해  왔다.

우리 부부는
토종 무화과와 전어를 준비하였다.

서울, 부산, 목포
전국 각지에서
경남 하동에 있는 친구 펜션에 뭉친 것이다.

 

박희태 촬영

흑돼지와 전어구이 냄새로
쌍계사 계곡이 물들었다.

1병씩 집에서 들고왔는지
온갖 양주가 선보였다.

20인분의 제주 흑돼지를
조금밖에 먹지 못했다.

전어구이는  
기복이를 포함하여
고양이들에게도 단연 인기가 많았다.

밤새
전어를 손질하고 굽기에 바빠
평소보다 술도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

홍합 안주의 시원한 국물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박희태 촬영

잘들 먹는다.
잘들 마신다.

그렇게 먹더니
냉장고에 넣어둔
전어회를 가지고 오란다.

대영이 처
혜정 후배는 흑돼지 고기 굽느라
정신이 없고

기애 후배는
술 따르기에 바쁘다.

 

박희태 촬영

대영 부부는
아침을 먹고 먼저 부산으로 갔다.

맑은 공기에
좋은 술을 마셨기에
모두들 건강한 얼굴이다.

내 얼굴이 붉은 것은
옷 색깔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운전 부담이 없는
나는
맥주 두 캔으로 해장술을 마셨다.

 

 지리산 피이골로
안내합니다.

 지리산 피아골의 가을

지리산 피아골의 가을

nsangman.tistory.com

 

 따뜻한 잠자리와
재첩 해당국을 잊지 않겠습니다.

권행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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