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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영산강 끝자락에서 불꽃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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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가  
아직
식지 않은 불꽃이다.

누가  
믿겠는가.

어젯밤
아파트 거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돈으로 시작하여
돈으로 끝난 불꽃이다.

이 불꽃을  
복도에서 볼 수 있는  
아파트의 가격이 30억이란다.

여기에 비하면
목포바다불꽃축제는
가성비가 좋다.

전용면적이
여의도 아파트보다 훨씬 넓다.

거실에서
영산강과 목포 바다가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아파트 시세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며칠 전에 기거했던
서울 여의도 아파트 1채를 팔면
지금 목포에서 살고 있는 아파트
10채 이상을 살 수 있다.

이 나라가
미치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현실이다.

행복한 눈으로  
새벽을 맞이하고

경이로운 눈으로
석양을 떠나보낸다.

행복은  
결코
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목포 생활
4년 6개월의 결론이다.

영산강 끝자락

영산강 끝자락에서
불꽃을 보낸다.

추석  
선물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그렇다고
빈부순도 아니다.

행복은
나의 가치관과 
함께한다.

2025. 10. 3

돈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지만
행복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다.

일요일은 쉬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202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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