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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고

을사생(乙巳生) 명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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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올해는
꽃이 예년 같지가 않다.

매화도
동백꽃도
진달래꽃도.

색깔도 그렇고
탐스러움도 예년에 미치지 못한다.

날씨 탓일까.

그런데
명자꽃 만큼은 예외다.

우리 동네
명자꽃의 색깔이 참으로 곱다.

처녀의 마음을 설레게한다고 해서
명자나무를 '아가씨나무'라고 불렀다.

그런데
우리 동네 명자꽃은
어르신도 셀레일 것같다.

천하제일색(天下第一色)
을사생(乙巳生) 명자를 소개한다.

 

 

 

 

 

 

 

202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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