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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늘에 밀린다.
오늘은
내일에 쫓긴다.
천하의 한파도
봄날에 진다.
자연의 법칙이다.

세상은 변화하는데
구태(舊態)는 그대로다.
'오늘도(圖) 2'가
'오늘도(圖)'를 이겼다.
인간 의식의 변화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며
"오늘도(圖) 3'을
세상에 내놓지만
'오늘도(圖) '란
제목을 쓸 수 없다.
'오늘'의
소중함이 절실하다.

작품 <화선일여(花禪一如 )>에 밀려
다른 작품들이
'들러리'를 섰다면 용서를 빈다.
어쩌면
다른 작품들이
화선일여(花禪一如 )의 대열에 힙류했는지도 모른다.
제목을 벗어나
화선일여(花禪一如 )의 마음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
화선일여(花禪一如)
화선일체(花禪一體)
화선일미(花禪一味)
다
똑같은 의미다.
꽃(花)과 선(禪)은
하나다 .
꽃을 보는 일은
선(禪)과도 같다.
매화의 감상이야말로
선중선(禪中禪) 이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니
나라의 하드웨어는 썩어가고 있다.
화선일여(花禪一如)
화선일체(花禪一體)
화선일미(花禪一味)
꽃속에 진리가 있다.
꽃속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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