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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서울 에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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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샌프란시스코로 갔고
우리 부부는 목포로 갑니다.

공항에 도착했다는
카톡을 확인하고서
한강으로 나갔습니다.

카톡을 보내고
카톡을 정리하며
서울의 아침을 담았습니다.

최강 한파를 실감합니다.

그래도
한강을 바라보는 순간은 추위도 두렵지 않습니다.

서울이
조용해지기를 소망합니다.

국회의사당의 석양을
차 안에서 기적처럼 잡았습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그곳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목포로 갑니다.
많은 분들께 신세를 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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