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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날이다.
축복처럼
떠나기 전 날
서울에 눈이 내렸다.
눈 내리는 날의 수채화.
오랜만에
화가가 된 느낌이다.
잘 가라
딸아.
서울의 겨울을 몇 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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