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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간다.
가기 싫은 4월은 영산홍을 끌고 간다.
계절을 이기는 꽃은 없다.
계절을 어기는 꽃도 없다.
4월의 끝자락
영산강변에 해당화가 피었다.
봄비가 내리지만
영산강변은 벌써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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