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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뜨거웠던
여름도 가고
아침과 저녁은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8월에 핀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올립니다.
우리 동네 아파트 주변
목포현충공원 주위
나주 시조단의 외삼문 앞
그리고
지난 번 서울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수서역에서 담았습니다.
나라가
여러가지로 시끄럽습니다.
예상했던 바
새만금 잼버리의 책임 공방을 두고
서로 남의 탓만 주장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그랬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싸우며
국민들을 갈라놓을 것입니다.
가슴에
무궁화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심정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꽃
무궁화 사진을
주위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야말로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대한민국의 꽃들에게
대한민국의 꽃 무궁화를 바칩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땀 흘린
피 흘린 분들께
삼가
머리를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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