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사진

영암(靈巖)에 취하다

728x90

 

어제
'무안 인문학 살롱'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안문화원이
주최하는 '무안학 아카데미'의 일환입니다.

무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뒤풀이도 있었습니다.

가끔씩
영암군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나불도가 있는
삼호읍까지는 10분 거리

월출산까지는
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일 주일 전
영암에 다녀왔습니다.

영암에서
꼭 한 달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불도에서
고향 무안을 바라보며
월출산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영암군의 산수화(山水花)에
기분 좋게 취했습니다.

작취미성(昨醉未醒)

'우리 읍네'
무안에서 마신 술이  
그날의 영암을 소환합니다.

영암으로
함께  떠나시겠습니다.

2023. 6. 21

 

728x90

'오늘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당화 - 장마 - 토가리  (0) 2023.06.30
담양에서  (0) 2023.06.28
어디에 있을까?  (0) 2023.06.26
원효계곡에서 물고기와 놀다  (2) 2023.06.23
바다 - 등대 - 석양 2  (0)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