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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잔을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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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첫 잔은 
안개가  부른다.

애기동백은
두 번째 잔을 따른다.

세 번째 잔은
토가리가 마셨다.

굴전이
네 번째 잔을 비운다.

 

나는

목포 바다를 들이켜고 있었다.

애기동백, 목포 옥암동
평화광장과 입암산

 

영암 용당

 

목포 하당

 

입암산과 갓바위공원

 

안개로 유달산이 보이지 않는다.

 

토가리(왜가리), 부흥산 폭포바위
목포 현충공원

 

굴전, 2023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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