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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석양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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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12월의 끝자락입니다.

며칠만 지나면 계묘년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영하 1도인데도 외투를 걸치고 나가야 하는 새벽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사진을 올립니다. 

며칠 전 영산강 끝자락에서 담은 목포의 석양입니다. 

 

요즘은 전망 좋은 우리집에서도 목포 바다의  환상적인 낙조를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곳에서 촬영하다 보면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옥암천 다리 밑을 지나 천길을 거쳐 영산강 자전거길을 걸으며 낙조를 담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아름다운 일몰입니다.

 

영산강 끝자락.

임인년 12월의 끝자락.

석양.

 

웬지 모르게 센티멘탈해지는 마음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모든 일에 긍정적 사고와 적극성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주위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황금색으로 물든 영산강에서 헤엄치고 있는 새들의 모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석양의 여유.

새들의 여유로움. 

 

석양이 있는 삶.

그리고 새벽이 있는 삶.

 

힐링하는 시간 되세요!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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