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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잠일기(栢蠶日記)

동백꽃과 이름 모르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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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을 좋아합니다.

백잠(栢蠶)이란 아호에 동백을 넣을 만큼 이 꽃을 좋아합니다.

동백꽃이 올해는 빨리 피었습니다.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몇 송이 보았고, 우리 동네 목포에도 동백꽃이 도도하게 피었습니다.

새들의 이름을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 아침 영산강 끝자락에서 이름 모르는 새를 보았습니다. 

이름 모르는 작은 새가 예쁜 그림을 선사합니다.
아마도 물새 종류일 것입니다. 

오늘은 사진에 이니셜 마크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선물입니다.

28만 시대를 열어준 분들께
특히, 이름도 모르는 여러분들에게도 

예쁜 동백꽃과
이름도 모르는 작은 새의 몸짓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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