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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은 난장판이다.
그래도 투표는 정확하다. 그것이 민심이다.
유권자의 손길은
후보자의 발길을 읽는다.
낙선하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린다.
능력이 있는 데도 줄을 잘못 섰다.
정신 차려야 할 사람들이 많다.
예견된 일이다.
자만과 불통의 결과다.
여에게 말한다.
당신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워낙 못해서다.
'경기'의 역전은 여에 대한 경고다.
기억하기 바란다.
내 고향은 무소속이 당선되었다.
나도 무소속이다.
오늘은 서울 장미를 올린다.
꼭 1년 전 새벽,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서울 장미도 아름답다.
고향 장미도 아름답다.
충무공은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若無湖南 是無國家)고 했다.
나는 더 욕심을 부린다.
호남이 변해야 나라가 변한다.
변무호남 시무국가(變無湖南 是無國家)
오래된 신념이다.
모두가 평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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