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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지고

등나무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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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대호호수
대호호수 등나무꽃
대호호수 등나무꽃
죽단화, 무안 일로
해당화, 목포 영산강변
대호호수

 

겹벚꽃, 목포 옥암동
대호호수
갈퀴나물꽃, 목포 영산강변
옥매ㅡ 무안 일로
매자나무, 목포 옥암동
붉은병꽃나무, 목포 옥암동
동신대 교정에서
메타세콰이어, 동신대
등나무, 동신대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은 시원하지만 낮은 덥습니다. 시원한 등나무 밑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어제는 무척 바쁜 날이었습니다. 몇 개의 일정을 소개했는지 모릅니다. 몸은 바쁘지만,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대학 후배 재용이가 아트센터를 개관했습니다. 고향 일로 사교마을에 창고를 개조해서 예쁜 문화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전시회, 문화강좌,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극도 공연한다고 합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연출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조그만 시골에 이런 문화공간이 생긴다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낮에는 조문이 하나 있어 광주로 향했습니다. 도로변에 등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차를 잠시 멈추고 몇 컷 담았습니다.

기원일 회장의 모친상 조문을 일찍 마치고 광주에서 나주로 이동했습니다. 서두른 덕에 시간의 여유가 있어 등나무꽃이 만발한 대호호수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연못 같은 호수지만, 사진으로는 그럴듯한 분위기입니다.

도로변이나 대호호수에서 찍었던 등나무꽃은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아름드리 등나무 몇 그루가 연출하는 시원한 그늘과 향기는 한낮의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해 줍니다.

오늘 사진은 어제 봤던 등나무꽃으로 결정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미처 올리지 못한 꽃들을 함께 게재합니다. 이 봄이 가기 전 소개해야 할 꽃들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더 바쁩니다. 카톡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되면 내일 블로그를 미리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셔서 아름다운 꽃들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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