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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만

고하도 일출 고하도의 일출 올립니다. 촬영은 2021년 6월 19일 새벽에서 아침입니다. 고하도 충무공 유적지 앞 바닷가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목포시 달동 850-2 고하도는 신안군이 아니라 목포시입니다. 일출 사진의 배가 지나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노량해전과 충무공의 순국을 잠시 생각하면서 감상하세요.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수의 죽음도 한 번쯤 상상해 보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뜻깊은 성탄절 되세요! 더보기
우리동네 겨울 아침 오늘은 참으로 포근합니다. 마치 봄날 같은 날씨입니다. 아침을 먹고 블로그를 올리고 개천과 수변공원, 강둑을 거닐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저만의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오늘 블로그 방문자 누적수가 7만을 돌파했습니다. 내가 일찍 일어나면 최소한 300분 이상이 행복해진다는 기쁨으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날씨가 포근한 만큼 미세먼지가 많습니다. 오후 들어서부터는 하늘이 온통 잿빛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마스크는 꼭 착용하셔야 합니다. 제 블로그의 장점은 신속성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담은 사진 공유하겠습니다.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멋진 시간 되세요! 더보기
첫눈, 유달산, 갓바위 유달산에서 출발하여 갓바위로 다시 왔습니다. 오는 도중 2% 충전되어 몇 컷 더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맑은 하늘입니다. 멋진 휴일 보내시고 일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무등산 설경과 어제 촬영했던 동백꽃 올리겠습니다. 별도의 카톡은 보내지 않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목포 첫눈 목포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이 제법 쌓였네요. 새벽 3시에 일어나 목포 시내를 누볐습니다. 자전거터미널, 수변공원, 평화광장, 갓바위, 조각공원을 거쳐 유달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패딩 장갑을 사주었지만, 어찌나 추운지 손과 발가락이 꽁꽁 얼었습니다. 유달산에서는 밧데리까지 떨어졌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충전을 했지만, 기온이 떨어져 쉽지 않았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충전속도가 느려진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만족할 만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2회에 걸쳐 나눠 올립니다. 더 많은 눈이 내리는 훗날을 기약해 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멋진 휴일 되세요. 눈길 운전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교수의 종류와 대학의 미래 교수의 종류나 명칭이 한국처럼 많은 곳이 없다. A군: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B군: 산학협력교수, 강의전담교수. 연구교수 C군: 시간강사, 겸임교수, 외래교수, 초빙교수, 대우교수, 객원교수, 특임교수 D군: 석좌교수. 명예교수, 교환교수. 요즘 모 대선 후보 부인의 겸임교수 허위경력 논란으로 언론이 시끄럽다. 대학가에 잠재한 교수채용의 암 덩어리는 외면하고 손가락에 박힌 가시만으로 나라가 벌통이 된 느낌이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따라서 변명해 줄 이유도, 비판할 이유도 없다. 다만 내가 아는 교수의 종류를 설명하려고 한다. 교수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전임교수와 비전임 교수이다. 전임은 A군에, 비전임은 나머지 군에 속한 교수로 보면 쉽게 구별될 수 있다. 전임은.. 더보기
보시고 지우세요!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코로나는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집에 있자니 TV만 켭니다. 날마다 한심스러운 뉴스만 나옵니다. 카톡을 켜면 더 짜증스럽습니다. 대선 비방전이 심각합니다. 댓글 잘못 달았다가 반대편으로부터 몰매 맞기 십상입니다. 잘난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 교수고 다 철학자입니다. 카톡 배달부가 너무나 많습니다. 남의 글과 사진을 열심히 옮기는 배달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도 따끈따끈한 신속성이라도 있으면 봐주겠습니다. 지구를 세 바퀴 돌다가 온 2년 전의 동영상을 보내는 분도 있습니다. 손주 재롱 보는 것도 하루 이틀인데, 날마다 성인군자 되기만을 강요합니다. 용량이 꽉 차 카톡 지우는 것도 짜증이 납니다. 이래저래 짜증의 연속입니다. 주위에 이런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카톡 하.. 더보기
영산강과 월출산의 정기 보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저녁입니다. 토요일 새벽 수원에 갔다가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목포에서부터 광주, 전주, 대전, 천안, 수원까지 올라가는 길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앞을 가렸습니다. 제가 추진하자고 하는 일에 문중 이사님들이 만장일치로 찬성을 해주셨습니다. 문중의 문화자원과 소유자산이 지역, 사회, 국가와 미래로 이어지는 성공적 사례를 창출하는 일에 매진할 각오입니다. 오늘 새벽 주룡나루, 무영교(務靈橋), 나불도를 거쳐 영암 삼호읍 영산강 강둑에서 새벽을 맞이하였습니다. 일로의 청호리와 영암의 월출산이 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맑은 정기를 맘껏 받았습니다. 일출 전의 광경 우선 올립니다. 영산강과 월출산의 정기 .. 더보기
아들과 달 그리고 갓바위 아들아! 엄마와 떨어져 가기 싫어하는 너희들을 미국에 데리고 간 지 어언 16년이 지났구나. 아빠와 함께 영어 단어를 공부하던 너희들은 불과 6개월 만에 아빠를 앞질렀다. 한국 친구들을 두들겨 패는 미국 애들을 그냥 볼 수 없는 너의 의협심이 핸콕 파크를 떠들썩하게 했었지. 교장실을 찾아가던 그 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 학위논문 통과 소식을 듣고 엄마는 산책으로 감정을 다스리는 모양이다. 압박감을 이겨내며 하나의 성취를 일궈낸 네가 자랑스럽구나. 삶은 자신과의 약속이고 너는 그 싸움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옛 앨범을 뒤지다가 티 없이 맑고 밝은 사진 하나를 골랐다. 아빠가 날리던 시절, 러시아 교수가 우리 집에 왔을 때 아빠가 포착한 순간이다. 너희들이 아니었다면 그때 아빠는 대학에 사직서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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