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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민초들의 굽이진 삶, 무대 위 ‘붉은 낙인’으로 피어나다
남도의 젖줄, 영산강에 서린 민초들의 처절한 숨결과 저항의 역사가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복원된다. 문순태 작가의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을 원작으로 한 연극 ‘타오르는 강_낙인’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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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에 새겨진 민초의 시간, 무대 위에서 되살아나다
영산강은 오래전부터 남도 사람들의 삶을 실어 나른 강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빼앗긴 땅과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였다. 영산강을 따라 이어진 민초들의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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