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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숙소에서 출발하여 포튜나 산의 수 많은 봉우리를 종주하였습니다.
월출산처럼
험난한 코스는 없으나 햇볕이 따가운 날씨를 감내해야 하는 도전의 연속입니다.
이곳에서
낮의 산행에는 쉴 수 있는 그늘이 없습니다.
키가
큰 나무는 없고 온통 키작은 나무와 야생화뿐입니다.
포튜나 산은
그야말로 야생화의 천국입니다.
그러기에
즐거운 산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도
배터리가 다 소진될 때까지 셔터를 눌렀습니다.
선별했지만
사진이 많습니다.
함께
산행하는 기분으로 우선 반을 감상하시겠습니다.
한국의
검색 사이트가 캘리포니아의 야생화를 인지하지 못해 꽃이름을 다 명시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하나하나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입니다.
자,
포튜나 마운틴으로 출발합니다.
야생화의
향기를 맡으면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노란색 꽃은
구글 꽃 검색 사이트를 동원해도 인지되지 않네요.
당분간
'백잠화'로 부르겠습니다.
꽃이름은
원래 발견한 사람의 이름으로 명명한다네요.
산행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산 이름 'Fortuna'는
스페인어로
희망(Hope)과 행운(Fortune)을 상징합니다.
산행에
동행하신 여러분의 힘찬 미래를 소망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난 코스인데 주위가 더 아름답습니다.
내일
또는 모레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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