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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무르고 있는 샌디에이고 숙소의 실내와 정원에 예쁜 꽃들이 많다.
실내에 피어있는 꽃은 서양란 계열의 팔레놉시스이고, 정원에 피는 꽃은 채송화 종류로 짐작된다.
하지만 많은 꽃 중에서도 유독 무궁화에 자꾸 시선이 간다. 내 몸에 흐르는 한국인의 유전자 때문일까?
숙소 출입문 입구에 무궁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그 나무에 꽃이 핀 것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어제는 자랑스러운 하루였다. 참으로 대견스러운 하루였다.
캘리포니아에 무궁화가 피었다. 샌디에이고에 무궁화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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