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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노래

슈퍼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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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달이
크다고 합니다.

달이
밝다고 합니다.

이번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어디서
담을까  고민했습니다.

목포 바다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갓바위와
문화예술회관을 오가며 슈퍼 블루문을 담았습니다.

8월아
잘가!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거야.

슈퍼 블루문으로
마무리 짓는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2부와
석양도 곧 올리겠습니다.

멋진
9월 응원합니다.

갓바위 앞에서
2023. 0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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