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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떠나는
남도 역사문화기행
어제는
영암과 강진을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말해
두 지역을 하루에 본다는 것은 두 지역에 대한 모독입니다.
영암에서
제가 소개하고 싶은 세 곳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왕인박사 유적지에서는
기념관과 사당, 생가터, 약수터인 성천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축제가 없는 날은
유적지도 한산했습니다.
영암에서의 점심은
조송자 이사님의 지인이신 김용화 지관께서 계산하셨습니다.
매밀국수와 매밀만두가
일품입니다.
영암을 방문하면
평소에 꼭 들리는 곳입니다.
월출산은 입구에서
사진만 담았습니다.
눈이 쌓인 천황봉
정상을 올랐던 그때의 감회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숭어 어란의 가격이
그렇게 고가인 걸 처음 알았습니다.
음식도
우리의 전통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숭어 어란의 명맥을 지키고 있는 최태근 장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강진 이야기는
여기에 담을 수 없습니다.
영랑과 다산은 내일 올리렵니다.
2박 3일의
남도 역사문화기행이 하루 더 연장되었습니다.
지금
무안 바닷가의 펜션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시원한 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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