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목포 바다와 유달산

 

갈매기를 대신하여 촬영에 임해준 토가리(왜가리)

무안군 삼향읍 용포리 죽림지의 홍련과 백로

목포 어민동산 폭포

죽림지 홍련

어민동산 분수

죽림지 홍련과 백로

폭포와 분수

죽림지의 홍련과 백로

무안군 일로읍 주룡나루 둘레길

일로 주룡 적벽정과 구슬나무

적벽정에서

주룡 영산강

주룡나루에서

삼향읍 왕산 초의선사 유적지 용호백로정에서

왕산리 꿈섬(갓섬)

 

 

무안국제공항 인근, 망운 창포호

 

무안군 망운면 톱머리 해수욕장

 

석양을 배경으로 촬영에 협조해준 갈매기들

갈매기의 비상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광복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다시 한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목포는 새벽부터 비가 조금 내립니다.

달콤한 며칠을 보냈습니다. 예쁜 사진도 많이 저축해 두었습니다. 후회없는 여름입니다.

멀리는 가지 못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날마다 다니는 목포, 무안, 영암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10분만 움직이면 강과 바다입니다. 높지는 않지만 주위는 온통 산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의 강, 바다, 산을 자주 가게 됩니다.

아직 개통되지 않은 주룡나루 둘레길, 용포리 죽림지, 영산강 하구둑 목포 바다, 유달산 어민동산, 초의선사 유적지 용호백로정에서 자연과 더불어 시원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서해안 쪽으로 발길을 옮겨 무안국제공항 인근 망운면 창포호, 톱머리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수영을 한 건 아니고, 갈매기와 놀다가 왔습니다. 촬영에 협조해 준 갈매기들 덕분으로 그림좀 건졌습니다.

망운 '톱머리 해수욕장' 갈매기들의 멋진 모습 곧 공개하겠습니다. 오늘 사진은 3일 연휴동안 저를 행복하게 했던 존재들입니다. 특별한 의미 없이 장소마다 몇 컷씩 골랐습니다.

여름이 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름과 가을이 상존하는 '여을'인지도 모릅니다.

멋진 화요일 시작하세요. 항상 뜻깊은 시간 되세요.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