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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유달산에서 바다에 떨어지는 태양을 보고
다음 날인 11월 2일 새벽
영산강에 떠오르는 태양을 담고
그날 오후
바다의 석양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불도에 차를 두고
수변공원을 걸어
영산강 하구언을 넘고
목포 바다의 해변에서
저녁노을과 목포를 바라봅니다.
멀리 유달산과 입암산이 보입니다.
노을을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으로
가을을 음미합니다.
온몸에 가을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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