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열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란과 은행나무 열매 유난히도 덥고 길었던 여름 칙칙한 지하 연습장에서 가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다. 연극이 좋아서 그 길이 타고난 소명이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 땅의 광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뮤지컬 에 거는 기대 예술학 박사 나상만 연극 을 2년 전에 관람했다. 그 연극을 뮤지컬로 다시 제작한다니 기대가 무척 크다. 블로그 에 올렸던 그때의 생생한 소감을 다시 소환해 본다. ...... 한마디로 지역연극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서울연극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작이었다. 깔끔한 무대와 세련된 미장센 그리고 신선한 연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지역연극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킨 연출가 임재필의 지난 6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