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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물의 정원에서 올 추석(秋夕)을 하석(夏夕)이라고 한단다. 찜통 더위가 추석 연휴까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추석을 우리 고유어인 '한가위'로 부르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성싶다. 한가위 전날 아버님 유택(幽宅)에 성묘를 다녀왔다. 아버님 유택은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남양주에 있다. 돌아오는 길에 '물의 공원'에서 담은 사진들을 올린다. 물의 정원에 노랑코스모스가 몇 송이 피었다. 이번주만 지나면 무더위는 지나간다고 한다.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께 남양주 물의 정원을 추천한다. 다음주에 노랑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절정을 이룰 것같다. 소견이지만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훨씬 좋다. 오늘도 폭염에 지칠 분들께 팁 하나 남긴다. "일찍 일어나면 가을이 보인다." 더보기
100년의 행운 새벽에 보름달 사진 한 컷 올리고 다시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보완하여 사진 추가합니다. 어제 여러 곳의 산소에 성묘를 마치고 저녁노을과 보름달을 담았습니다. 약 300컷 이상의 사진을 4개의 시, 군에서 촬영했습니다. 우선 9컷의 사진을 소개하겠습니다. 장소와 시간대는 생략합니다. 더 멋진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오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100년 만의 가장 둥근 보름달입니다. 보는 것도 행운이고 제 사진을 공유하는 것도 행운입니다. 이 지구상에 함께 살아가며 100년 만의 가장 둥근 보름달을 블로그를 통해 함께 본다는 것도 하늘이 주신 큰 행운입니다. 촬영을 위해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뜻깊은 추석 연휴 되세요! 화팅하세요! 추석 다음 날 백잠 드림. 더보기
추석 인사 추석 인사 올립니다. 즐거운 추석 아침입니다. 새벽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성묘(省墓)는 못 가시더라도 부모님과 조상님들의 뜻을 기리며 성찰(省察)하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추석은 보름달을 볼 수 없을 거 같네요. 시집가는 보름달을 누군가가 짝사랑 하나 봅니다. 어제 잠시 나온 새색시 달에 제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진 하나는 지난해에 바다 위에서 촬영한 보름달입니다. 이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뜻깊고 풍요로운 시간 되세요! 2021년 중추절 아침 영산강 강가에서 백잠 올림. 더보기
함께 가고 싶은 길 어디를 가시나요? 고향 가는 길 성묘 가는 길 여행 가는 길 집에 가는 길 산책 가는 길 추석 연휴에 좋은 길 소개합니다. 나를 낮추는 길 얘기 듣는 길 함께 생각하는 길 성찰하는 길 가시는 길을 응원합니다. 오시는 길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한 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길 응원합니다. 소중한 길 되세요. 추억의 길 되세요. 여러분의 길을 응원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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