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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복설화(福雪花)-복설화(福雪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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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과 노박덩굴 열매

 새해 첫날
그렇게 예쁜 하늘을 보여주시더니
그날 저녁부터는
흰눈을 내려주셨다.

남녘은
새해 첫날부터 축복이다.

오늘  
올리는 컷들은
새해 다음날 담은 작품들이다.

겨울꽃을
좋아한다.

동백꽃을
좋아한다.

흰눈과
함께 핀 동백꽃을
좋아한다.

 꽃도
아닌 것이
   꽃보다 더 예쁘다.

노박덩굴 열매가
흰눈을 제대로 만났다.

아무리 바빠도
이것만은 담아야 한다.

복설화(福雪花)는
그렇게 눈속에 피었다.

복설화(福雪畵)는
그렇게
세상에 나왔다.

 예쁜 꽃을 보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행복은
함께
나누면 더 행복하다.

소중한  
분들에게
복설화를 선물하세요.

2026. 0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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