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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해피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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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케
풀 세븐을 잡은 셈이다.

777777.
그것도 7이 6개나 된다.

더블 잭팟이다.
이거 대박이다.

땀은
노력의 결과이고

기록의 숫자는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였다.

사진 속에
작가의 마음이 실려있다.

그러나
사진이  작가의 마음에만 머무르면  작품의 진가는 떨어진다.

서양연극은
관객이 구경꾼에 그친다.

반면에
동양의 연희(演戲)는 관객이 극의 참여자가 된다.

농악이
함평천지에 울려퍼진다.

신명나는 음악에
어깨춤이 절로 나온다.

추수를 마친
농부의 마음이 춤사위로 드러난다.

농악은
한이 아니라,  흥 그 자체이다.

조각 작품이 아니라
생동하는 흥의 리듬이고 몸짓이다.

저 눈밭에서
우리 함께 춤을 추어요.

셀 위 댄스.
Shall We Dance?

우리
한판 춤을 춥시다!

함평군 엄다면 송도리
누적 방문수(1월 12일 18시 40분)

격려와 사랑으로
여기까지 함께 오신 여러분과 그 기쁨을 나눕니다.

기쁨도 함께
슬픔도 함께.

농악 속에
숨어있는 우리의 공동체 의식을 생각해 보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일요일은 쉬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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