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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으로 말한다

연꽃 동네의 능소화 - 작품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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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02

장마가 끝나자
폭염이 뒤따르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동양 최대의
백련 서식지로 유명한 무안 회산백련지에는 탐스런 연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꽃과 잎, 연근이 가장 크고 꽃이 늦게 피어 가장 오래 가는 연꽃입니다.

백련지에는
연꽃 말고도 아름다운 꽃들이  다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
일로 회산백련지를 다녀왔습니다.

연꽃도 연꽃이지만
능소화가 일품입니다.

하늘에 핀 꽃도 예쁘지만
꽃댕감나무 밭에 다시 핀 능소화가 제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7월의 첫  월요일
'연꽃 마을의 능소화'로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날씨가
지역마다 각자 놉니다.

서울은 폭염인데
이곳 남녘은 다시 비가 내립니다.

한 폭의 사진이
시원한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는 사진이 아니라
보고 또 보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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