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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아 고마워!
너 떠난다고
하늘도
너 떠나간다고
강물도
너 떠나야 한다고
코스모스도
......
떠났구나
갔네
뭐가 그리 바쁘다고
......
......
그래
고마워
푸른 하늘을 주면서
노란 들녘을 남기고
맘씨도 좋아
시월에게 양보하며
무심한 사람들은
달력을 넘기지만
난
아직도 널 잊지 못해
주룡
나주
목포
해남
무안
영암
그리고
청주
너 떠나니
세상이 잿빛이다
목포는
새벽부터 안개에 젖었습니다.
오늘은
나주에 가는 날입니다.
가는 세월이 아쉬워
어제 오후
오늘 새벽
우리 동네
풍경을 담았습니다.
멋진 10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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