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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은 흐른다

달 배웅과 해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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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배웅, 해 마중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옛 마을의 모습도 마을 이름도.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미풍양속도 세시풍속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강강술래와 달맞이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옛글도 옛말도.

 

  오늘도

  아침 해는 떠오르는데...

 

  오늘도

  저녁달은 떠오르는데...

 

  오늘은

  달 배웅과 해 마중을 했습니다.

 

  해()와 달()이 만나

  밝아지는() 그날을 기원해 봅니다.

 

  우리의 진정한 명일(明日)을 위하여!

 

 

* 영산강이 흐르는 망월리, 주룡, 소댕이에서

  달 배웅하고 해 마중하는 이른 아침을 담았습니다.

  뜻깊은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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