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달 배웅, 해 마중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옛 마을의 모습도 마을 이름도.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미풍양속도 세시풍속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강강술래와 달맞이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옛글도 옛말도.
오늘도
아침 해는 떠오르는데...
오늘도
저녁달은 떠오르는데...
오늘은
달 배웅과 해 마중을 했습니다.
해(日)와 달(月)이 만나
밝아지는(明) 그날을 기원해 봅니다.
우리의 진정한 명일(明日)을 위하여!
* 영산강이 흐르는 망월리, 주룡, 소댕이에서
달 배웅하고 해 마중하는 이른 아침을 담았습니다.
뜻깊은 한가위 되세요!
728x90
'영산강은 흐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룡의 가을 일출 (0) | 2021.09.27 |
---|---|
나불도의 새벽 (0) | 2021.09.24 |
영산강 나루의 일출 (0) | 2021.09.19 |
주룡 일출 하이라이트 (0) | 2021.09.18 |
주룡의 하늘 2 (0) | 2021.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