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화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설몽(九雪夢) - 구설곡(九雪曲) 어머니의 구순(九旬)에 바치는 4남매의 사모곡 어머님의 생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구순(九旬)이시다. 어느 간이역에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버린 느낌이다. 동생들이 어머니에 관한 시(詩) 한 편씩을 보내왔다. 우리 부모님은 무안군 상향읍 유교리에서 농사를 지어 4남매를 모두 서울에 있는 대학에 보냈다. 아버님은 하늘나라에 사시고, 어머님은 쉴틈없이 일만 하시다가 온몸이 망가지셨다. 은 구순을 맞이하는 어머님께 헌정(獻呈)하는 작품이다. 서포( 西浦) 선생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들려주려고 쓴 소설 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여동생으로부터 글이 도착하였다. 사진과 별개로 우리 남매들의 글을 모아 이라 명명한다, 어머니의 구순에 바치는 4남매의 사모곡(思母曲)인 셈이다.가장 긴 블로그가 .. 더보기 세화(歲畵) - 포대화상의 외출(수정판) 새벽에 블로그를 올려놓고 전송을 하면서영산강에 다녀왔다.그림이 좋아그믐날의 사진을 설날의 사진으로 급하게 교체하였다.하지만일찍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설날의 아침 사진을 보지 못했다.불공평하다.아니 역차별이 된 셈이다.사진을 정리하여 다시 올린다.부지런한 분들이대접받는 사회를 위하여다시일어서는 코리아를 위하여!정월 초이틀 새벽에.설날입니다.전국에눈이 많이 내렸습니다.폭설로여기저기서 사고와 피해가 심각합니다.눈이 어떤이에게는 낭만이지만혹자에게는 위험의 대상입니다.내심많은 눈을 기대했지만남녘에는 눈이 오다말았습니다.포대화상과 함께이곳저곳을 외출하였습니다.오후에는눈이 다 녹아 노력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초의선사 유적지의 설중매도겨우 두 송이가 피었습니다.일출 사진 몇 컷을 남겨두길 잘했습니다.세화와 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