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도 신기항의 석양 그리고... 강과 바다.어떤 차이가 있을까?울돌목에서한강의 새벽 바람과 바다 바람의 차이를 알았다.충무공의 동상이 있는 곳은 높고 추웠다.신기항도바람이 매서웠다.한강의 새벽 바람은새 발의 피다.딸이평생 기억할소중한 시간이었다.나중에 생각해보니일로 갈룡산까지는 내 의지진도 울돌목까지는 무안공 의지진도 신기항까지는 충무공 의지...이렇게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어서이렇게신묘한 하늘을 볼 수 있어서감사드립니다. 목포에마침내 눈이 내렸습니다.오늘(28일) 설경 2컷 추가하여함께 올립니다.화이팅입니다. 더보기 갈룡산에서 울돌목까지 나라가 시끄럽다.위기다.날씨가 매섭다.참으로 춥다.목포에 내려온 아이를어디로 데리고 갈 것인가?일로장터를 거쳐주룡나루와 갈룡산을 다녀왔다.그곳은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숨쉬는 곳이다.특히갈룡산에는 무안공 할아버지의 제각과 유택이 있다.딸이지만그 정도는 알아야 된다.역사를공부했던 딸이 자신의 뿌리를 알아야 한다고 믿었다.일로 갈룡산까지는내 의지였다.진도 방향으로핸들을 돌린 건 아내였다.그러나어쩌면선조님들이 그렇게 인도하신 것이 아닐까?그렇게우리는 울돌목에서 충무공을 만나게 되었다.춥고 매서운 명량의 겨울 바다를 지키고 있는... 공이시여!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진도가어제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딸아!이 사진이 소중한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2부로 이어집니다. 진도 신기항의 석양강과 바다.어떤 차이가 있을까?울.. 더보기 내일이 온다 그 바닷가에 다녀왔다내일을 기다리며.그녀를 보았다장흥에서도스톡홀름에서도.그녀는'소년'과 함께 '내일'도 데리고 다녔다. 그녀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해산토굴'에서는 멀리 득량도(得粮島)가 보인다.나는득량도에서 충무공을 읽었다. 돌아오는 길에붉은 꽃 한 송이를 보았다.붉게 핀동백꽃 한 송이. 위로 받아야 할 분들에게아름다운 이 섬을 보낸다.줄기차게득량도를 담았던 연유가 이제야 나왔다.역사의 필연인가?내일이 온다.꼭. 위로 받기 위하여그때는 기뻐서 그 바닷가에 다녀왔다오늘은위로 받기 위해서 그 바닷가에 가야겠다.다시기쁜 날을 위하여그 바닷가를 몇 컷 숨긴다.어느 늦은 저녁 나는한강어느늦은 저녁 나는흰 공기에 담긴nsangman.tistory.com어제 블로그를 다시 보시면 새로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더보기 고하도 일출 고하도의 일출 올립니다. 촬영은 2021년 6월 19일 새벽에서 아침입니다. 고하도 충무공 유적지 앞 바닷가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목포시 달동 850-2 고하도는 신안군이 아니라 목포시입니다. 일출 사진의 배가 지나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노량해전과 충무공의 순국을 잠시 생각하면서 감상하세요.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예수의 죽음도 한 번쯤 상상해 보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뜻깊은 성탄절 되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