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월 대보름 스케치 자정이 가까워지는 시각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요즘 일기예보는 비교적 정확합니다. 호남지방에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니 새벽이 기다려집니다. 작년 광주에서는 마지막 눈이 2월 18일에 내렸습니다. 기후 온난화로 계절이 변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걱정할 단계는 아닌가 봅니다. 올해 정월 대보름은 큰 보름달이 아닙니다. 보름달은 한 달에 한 번 뜨게 되는데, 정월 대보름에 뜨는 보름달이 가장 크려면, 보름달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워야 한다고 합니다. 올 정월 보름달은 지구에서 가장 멀 때인지 매우 작습니다. 올해는 갓바위 근처에서 정월 보름달을 맞이했습니다. 날씨가 추워 달맞이하는 부부는 우리 부부 둘 뿐이었습니다. 덕분에 코로나 걱정 없이 갓바위의 다양한 모습도 함께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달은 작지만,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