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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입춘대길도(立春大吉圖) 어제 장흥에 다녀왔다.장흥축제관광재단의 정기 이사회의가 군청에서 개최되었다.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의 이사회 승인과현재의 재단명을 '장흥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였다.인구 소멸시대에지역이 살아남는 방법은 문화와 관광이다.블로그를 통해서한국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차례 제시했었다.장흥물축제는성공한 한국의 대표적인 물축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그 한계점이 있다.이 점도 블로그에서 지적했었고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했었다.'축제관광재단'을'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는 일은 참 잘한 일이다.그렇게 칭찬을 하고 4계절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장흥에 두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다른 곳에서는좋은 제안이나 자문이 회의의 종료와 함께 사라진다.장흥은지자체 단체장이 재단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어 군수가 .. 더보기
내일이 온다 그 바닷가에 다녀왔다내일을 기다리며.그녀를 보았다장흥에서도스톡홀름에서도.그녀는'소년'과 함께 '내일'도 데리고 다녔다.    그녀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해산토굴'에서는 멀리 득량도(得粮島)가 보인다.나는득량도에서 충무공을 읽었다. 돌아오는 길에붉은 꽃 한 송이를 보았다.붉게 핀동백꽃 한 송이. 위로 받아야 할 분들에게아름다운 이 섬을 보낸다.줄기차게득량도를 담았던 연유가 이제야 나왔다.역사의 필연인가?내일이 온다.꼭.   위로 받기 위하여그때는 기뻐서 그 바닷가에 다녀왔다오늘은위로 받기 위해서 그 바닷가에 가야겠다.다시기쁜 날을 위하여그 바닷가를 몇 컷 숨긴다.어느 늦은 저녁 나는한강어느늦은 저녁 나는흰 공기에 담긴nsangman.tistory.com어제 블로그를 다시 보시면 새로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더보기
탐진강이 부른다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보았다. 청명 그 자체다. 어제 장흥에 다녀왔다. 장흥군청, 탐진강, 보림사, 탐진호, 장흥댐 입구에서 사진을 맘껏 담았다. 요즘 장흥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천관산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산이 많다. 산세가 좋아 오래된 사찰도 많고 바다와 섬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장흥군의 물축제는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장흥 물축제를 태국의 물축제와 비교하면 곤란하다. 장흥 물축제는 아름다운 산세와 탐진강이 제공하는 물을 최대한 활용, 차별화한 여름 축제이다. 탐진강(耽津江)은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궁성산 북동쪽 계곡에서 발원해 남동쪽으로 흐르며,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寶林寺) 앞을 지나면서 물의 흐름을 남쪽으로 바꾼다. 유치천, 제비내와 합류하면서 장흥읍을 관류해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금강과 합류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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