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가는 길 새벽 5시 목포를 출발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무안 IC를 지날 때부터 자동차에 처음보는 경고등이 2개나 들어왔다. 바짝 긴장한 아내는 속도를 낮춘다. 난감한 일이다. 처음 당해 보는 일이다. 그 시간대에 문을 여는 자동차 정비소는 없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긴장한 탓인지 함평 휴게소를 지나치고 고창 고인돌 휴게소에서 정차했다. 가이드북을 찾아 원인을 찾아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은 것이다. 휴게소에 진공 청소기와 공기압 주입기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psi도 처음 알았다.. 그러나 고창 고인돌 휴게소에서는 작동이 되지 않아 부안까지 조심스럽게 차를 몰고 갔다. 거기도 마찬가지였다. 작동이 되지 않았다. 아침 추위 속애서 한 시간 이상을 떨며 공기 주입기와 씨름했다. 주유소 사무실에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