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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나주 문성암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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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암 본당 입구

지난주
수요일에 나주 문성암에 다녀왔다.

억수같이 퍼붓는 빗길을 뚫고
갈 수밖에 없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

장흥
하늘빛수목원에서 딴
비파를 문성암에 공양하고 싶었다.

문성암

문성암은
제법 깊은 산속에 있다.

이 깊은 산속의 암자에
스님 한 분이 기거하고 계신다.

청운 스님을
소개한 분은 대학 선배인
김수남 교수였다.

청주대학교에서
정년을 마친 선배는 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시다.

대학 2학년때
김정옥 교수님의 소개로
자유극장에서 만났다.

그때  
나는
자유극장의 기라성같은 배우들에게
무술을 지도하는 강사의 신분이었고
선배는 자유극장의 단원이었다.

48년의 긴 인연이지만
우린 자주 만나지 못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스님을 소개한 분을
언급하자니 이야기가 길어지고
그냥 지나치자니
거시기합니다.

문수선원

문성암을 잘 모르지만
문수선원과 조심당의 공간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여기서  
뭔가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서를 겸해
다시 방문할 때
궁금한 글
마무리 짓겠습니다.

문수선원 내부
조심당
확돌(돌확)의 변신
명자 열매

나주시 다도면 암정로 325-37
근처 강정마을 전경
나주호

여름도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장흥  
하늘빛수목원에 열린 비파가
나주
문성암 '참회전' 법당에 올랐습니다.

명자꽃 피는 시절에
문성암 조심당에서 별을 보고 싶습니다.

하지가 지나고
우습제에
홍련이 꽃을 피우는 6월의 하순입니다.

2026. 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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