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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노래

내의 입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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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그제(8일)
내의를 찾아 입었다.

물론
하의만이다.

그렇게
추운 날 새벽
영산강으로 출사를 나갔었다.

온 몸이
추운 건 아니다.

오른손은
장갑을 벗어야 한다.

나의 경우는
오른손 손가락으로 셔터를 누른다.

오늘 사진은
내의를 입던 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영산강 끝자락에서 담은 것이다.

옥암수변공원
영산강

강둑에 있는  
사람은
추위를 견딜 만하다.

강에서
고기를 잡는 사람은 얼마나 추울까.

남편은
그물을 올리고

아내는
고기를 담는다.

날씨는 추워도
행복한 사람들이다.

고깃배

영산강 강변
새벽달
옥암수변공원

영산강 강둑

옥암수변공원

영암 은적산

오늘부터
전국에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이번에
남녘은
폭설이라고 하네요.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야 할 주말입니다.

2026. 0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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