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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침내 비가 내렸습니다.
남녘에도
단비가
마른 땅을 흠뻑 적셨습니다.
말라 타들어가던
농작물에 해갈이 되어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
꿀비였습니다.
비가
잠시 멈춘 사이
습관처럼 수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내심
무지개를 기대하며 서둘러 나갔습니다.
석양에도
무지개가 뜹니다.
기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어도
색깔과 형태가 드러납니다.
사람들이 많지 읺아
영산강 끝자락의 시원한 강바람을 독차지한 기분이었습니다.
비가
잠시 멈춘 사이
이렇게 황홀한 석양을 만든 이는 누구일까요?
여러분과
함께 보겠습니다.
천하 제일의 명산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참으로
기쁜 소식입니다.
금강산의
사계를 담을 수 있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입니다.































사진은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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