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네시아를 위한 에튜드

에키네시아(자주천인국)와 꿀벌

인구
몇 만의 해남, 영암, 강진, 장흥에도  
지역문화재단이 있다.

내 고향
무안에는 아직 문화재단이 없다.

그러나
그 문화재단의 역할을
톡톡하게 수행하는 기관이 있다.

무안문화원이다.

<문화무안>은  
무안문화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종합문예지이다.

2001년
창간호가 나온 이래  
작년에 통권 24호가 발행되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쟁쟁한 편집진들이 자원봉사를 하며
무안의 문화를 풍성하게 조성하고 있다.

어제  
무안문화원에서
<문화무안> 제25집 편집 회의가 있었다.

오늘 사진은
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들른 불무공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표범나비를
올해 들어 처음 보았다.

꽃은  
벌과 나비를 만나야 한다.

문화와 예술도
마찬가지  아닐까.

무안 불무공원에서

에케네시아와 암끝검은표범나비

에키네시아와 은줄표범나비

202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