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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가 연장울 두고 현장에 가는 꼴이 될 뻔했다.
집으로 다시 돌아와 핸드폰을 갖고 수변공원으로 향했다. 당초의 계획으로 움직이면 일출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5분 걸어 강과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행운이다. 아니다. 일어나 창밖을 보면 영산강이 보이고, 고개를 조금만 틀면 바다가 보인다.
강가의 수변공원이 참 좋다. 목포와 무안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 기분. 하루 아침을 두 곳에서 즐긴다.
그뿐인가. 강 너머로 영암이 보인다.
참 행복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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