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비극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상황이 심각합니다. 불덩어리였던 지구는 많이 식었지만, 지구 깊은 내부는 마그마가 끓고 불타고 있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처하는 인간은 지진과 화산이라는 자연현상에 속수무책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유응교 박사께서 이란 따뜻한 시조 한 수를 보내오셨습니다. 시인은 우리 이웃과 사회 그리고 국가와 인류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아도취적 자기 감상에서 빠져나와 사회와 인류에 대한 이성적, 지성적 자세로 인간의 심성을 자극해야 합니다. 어제 남녘의 낙조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비극과 중첩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성입니다. 그러나 지구는 아직도 불덩어리입니다. 망각하거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우리는 이 지구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