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에게 가는 길(완결편) '슬픈 영혼을 위한 작은 공간'이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아마도단일 블로그로는 가장 많은 분들이방문하셨을 것입니다.사진만 몇 컷 추가하며끝까지 보라는 배포는 어디에서 나왔을까요?사진의 힘이 컸고미리 예고한 제목이 우리의 상황과 일치하고 말았습니다.오늘부터'그대에게 가는 길'을시작합니다."슬픈 영혼을 위한 작은 공간'이 프롤로그였다면'그대에게 가는 길'은본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대'는 누구일까요?영산강 끝자락으로함께 떠나시겠습니다.10컷으로 출발합니다.1월 17일새벽에 토요일입니다.오늘9컷의 사진을 추가하여 올립니다.결과도 좋지만과정도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소망합니다.오늘석양이 물들 때까지 사진과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개인톡으로별도로다시 전송하지 않습니다.지우지 마시고다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독감.. 더보기 제망매도(祭亡妹圖) 서울로 가는 길에고향의 참사를 전해들었다.갑진년 끝자락에누이를 잃은 친구에게슬픔을 함께 나누며누이의 영전 앞에이 사진을 바친다.월명사(月明師)의 시(詩)가절망에 빠진우리 국민 모두에게작은 위로가 되길 간절하게 소망하며.이겨내자이겨내자- 한강가에서 -제망매가(祭亡妹歌)월명사(月明師)생사 길은여기 있음에 머뭇거리고나는 간다는 말도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여기저기 떨어지는 잎처럼같은 나뭇가지에 나고서도가는 곳을 모르겠구나아아, 극락세계에서 만날 나는도를 닦으며 기다리겠노라.* 느낌이 이상하여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누이와 매형의 슬픈 소식...그날 석양하늘에 나타난 우리들의 누이.작품'제망매도(祭亡妹圖)'는 그렇게 턴생했습니다.새해에 뵙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