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일광도(大寒日光圖) 일출과 일몰 장면이동일하게 아름다운 날이 흔하지 않습니다.일출과 일몰 장면은어디에서 어떤 대상과 함께 담느냐에 따라 작품이 전혀 달라집니다.영감과 함께순간적인 판단력이 중요합니다.대한에멋진 일출과 멋진 일몰 순간을 잡았습니다.대한일광도(大寒日光圖)의 탄생에초미세먼지가 일조를 하였습니다.백해무익한 미세먼지가창조의 일원이 되다니...새상의 모든 존재가고마움의 대상이 됩니다. 답답한 세상에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공간의 여백을 살려의도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더보기 대한(大寒) 에튜드 오늘은 24절기의 마지막 절후(節候)인 대한(大寒)입니다.춥지 않은 소한 없고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속담처럼소한(小寒)이대한보다 더 춥습니다.요즘은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물론새벽과 밤은 춥지요.생각해 보면딸아이와 함께 머물던 서울이 훨씬 추웠습니다.한강가에 나갔던 새벽들을 기억하면지금도 온몸이 움츠러집니다.사람들은남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한강가에서언 손을 호호 불며아침마다 블로그를 전송했었습니다.한국인은고마움에 대한 표현이나 칭찬에 인색합니다.내 몸은 소한이고다른 사람의 몸은 봄날을 만났습니다.참묘한 구석이 있습니다.자기 생각과 다르면참지 않습니다.카톡을 봐도뉴스를 봐도 온통 '흥분과 분노'입니다.내 몸이 추우면상대방의 몸도 춥습니다.내 생각이 중요하듯상대방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더보기 그곳에 가고 싶다 오늘은 대한(大寒)입니다. 서울에 눈이 많이 내렸나 봅니다. 강원도 그리고 서해안에도. 이곳 남녘은 눈 소식이 없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일출과 저녁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은 부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느낌은 감상자의 몫입니다. 사진을 잘못 골랐는지, 사진을 너무 생략했는지, 아니면 촬영 장소 자체를 잘못 선택했는지, 어제 올린 시와 사진이 하모니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습니다, ‘해에 바치는 詩’는 어제의 저녁노을에 더 어울리는 시였습니다. 지평선 너머 그곳에 가고 싶다. 저녁노을도, 저도 그 섬에 푹 빠졌습니다. 태양도 마지막까지 그 섬을 지켰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