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목도리를 두른 남자들(2)

나상만 2025. 7. 8. 01:04
728x90

 

작품 <목도리를 두른 남자>

어제는
여름이 시작되는 소서(小暑)였다.

절기로는 초여름인데  
날씨는 삼복 더위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 찜통 더위 속에서
'스타니스랍스키와 함께하는 시낭송 교육'의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전문 시낭송가를 위한 교육은
다른 지자체의 지원으로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낭송 교육의 일정이
확정되어 광고 인쇄물이 나왔다.

올 여름은
폭염과 싸우며 시낭송 교육에 매진해야  한다.

오늘도
시원한  사진을 준비했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첨부한  옛 블로그를 참고하기 바란다.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는 당분간은
오늘과 같은 시원한 사진으로
여러분을 만날 것이다.

콘스탄틴 스타니스랍스키

  제2회
스타니스랍스키와 함께하는 시낭송 교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기교육의 바이블인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이 시낭송 교육과 만난다. 극단 <뻘>은 ‘제 2회 스타니스랍스키와 함께하는 시낭송 교실’을 오는 7월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극단은 올해도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의 권위자 나상만 교수(경기대학교 교수 역임)를 강사로 초빙하여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낭송 교육을 실시한다.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은 러시아의 배우이자 연극교육가인 불세출의 연출가 콘스탄틴 스타니스랍스키(Konstantin Stanislavsky, 1886~1938)가 창시한 배우교육 훈련 시스템으로 전 세계의 연극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극이 '교육연극'이라는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고, 청소년들의 표현력과 창의성 개발을 목적으로 부분적으로는 활용되는 사례는 있었지만, 본격적인 체계를 갖추고 시낭송 교육으로 도입되는 경우는 극단 <뻘>이 처음이었다.
 
스타니스랍스키 시낭송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나상만 교수는 러시아에서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을 전공한 정통 연기학자로 국내에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을 정착시켜 한국의 연기교육을 혁신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러시아 국립예술원에서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과 한국연극'이란 논제로 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극교육의 명문 러시아 국립 슈우킨 연극대학에 '한국 스튜디오'를 창설, 다수의 대학교수와 연극인을 배출시켰다.
 
나상만 교수는 숭실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 '스타니스랍스키 연기원'을, 그리고 미국에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을 창설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도해왔다. 그는 이영애, 차태현, 장나라 등 수많은 연기자와 △ H.0.T의 문희준, 장재혁 △ 신화의 전진 △ UN의 최정원 등 한류스타들의 멘토로 잘 알려져 있다.
 
‘제2회 스타니스랍스키와 함께하는 시낭송 교실’은 올해도 목포에서 시작한다. 목포를 시낭송 교육의 메카로 만들고 싶은 나상만 교수와 전라남도 교육청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 교실은 전라남도 교육청의 지원으로 도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하루 3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나상만 교수는 "시 낭송가는 저절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되어야 한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시낭송 교육과 시낭송 공연에 목표를 두고 이 교실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 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의 말하기와 독백훈련에 중점을 두고 연극영화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교육 및 발표 일정>
 
교육 장소: 극단 <뻘> 연습실
교육 일정: 2025. 7. 23 ~ 2025. 9. 06
발표 공연: 2025. 9. 06
 

극단 <뻘>의 ‘스타니스랍스키와 함께하는 시낭송 교실’은 무료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지원서를 받는다. 희망자는 극단 <뻘> 기획실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연락처:
극단 <뻘>  (Tel. 061-287-5177, 010-7605-6958)
                 (E-mail: wngml999951@naver.com)

월출산 조각공원


작품 120 - 목도리를 두른 남자들

작품 120 - 목도리를 두른 남자들

축구 결승전을 보고 사진 한 컷만 올렸다. 잠시 눈을 붙이다가 생각해 보니 지난 가을 사진도 함께 올리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는 말이 있다. 아래 작품들은 그렇게

nsangman.tistory.com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135만 명을 돌파하였다.

자정 전까지의  
최종 통계만 올린다.

'배가 부른 반달'이
태양에 달구어졌는지 붉게 익었다.

시원한
시간 되세요.

2025. 07. 08 오전 01: 46
2022. 12. 1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