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튜드가 있는 미술관
코로나도 해변에서
나상만
2025. 6. 2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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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연일 행사와 모임이 있다.
그제는 무안에서
어제는 목포에서 모임이 있었다.
오늘은 광주에서
내일은 나주에서 약속이 있다.
더위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오늘은
캘리포니아의 코로나도 해변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물이 바다로 흐르면서
모레 위에 그림을 그렸다.
마치
수묵화 같은 질감이 흐른다
내 눈에는
완벽한 예술로 보인다.
1년동안
혼자만 간직하고 있다가
에튜드가 있는 미술관에 내놓는다.
화가의 붓보다도
더 정교한 자연의 디테일이 살아있다.
자연은
그 자체가 위대한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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