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 가던 날

지난 17일 대전에 있는 뿌리공원에 다녀왔다. 나주나씨 직장공파 유교문중의 이사회가 있었다. 전국각지에서 20여 명의 신구 이사들이 모여 숭조정신을 기리며 문중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이나 고향이 아닌, 자연과 역사가 어울어진 대전의 뿌리공원에서 회의를 했다는 의미가 깊다. 세 번째 방문이라 이번에는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 않았다. 자연친화형의 경관과 꽃과 나무가 잘 가꾸어진 역사 테마공원, 대전 뿌리공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한다. 다음백과의 간략하게 정리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다.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일원 3만 6천여 평의 부지에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 및 한국족보박물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효를 주제로 1997년 11월 1일 개장한 테마공원이다. 충효사상 및 주인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공원이면서 가족 단위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마련된 가족친화 공원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서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및 12 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공원 중심에 자리 잡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 정자뿐만 아니라 산림욕장, 효문화정원, 힐링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과 매년 열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원이다.











상윤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사진으로 구성된
유교문중이
조상의 얼을 기르며 친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충효열'의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로 나아가는 창조적 단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